전설적인 파일럿, 미 공군대위로 돌아왔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80년대 영화 중 하나인 탑건은 오랫동안 후속작을 개발해 왔지만, 마침내 제대로 영화제작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속편 레거시에서 매버릭은 이전의 상징적인 영화의 이미지를 개선했습니다.
탑건 이후 34년 만에 개봉한 '탑건:매버릭'에서는 "매버릭" 마샬 미 공군 대위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그는 브래드 "루스터" 브래드쇼의 전 절친 닉 "구스" 브래드쇼의 아들을 포함한 조종사 그룹을 지휘하여 치명적인 임무를 완수하도록 요청받습니다. 그는 상사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어려운 과거 사건들로부터 나아가야 하며, 옛 애인인 페니 마샬(제니퍼 코넬리)과 로맨스를 시작합니다.
이 영화는 첫 번째 영화보다 더 큰 힘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영화는 첫 번째 영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그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면서 그것을 만회하는 주제입니다.
완전히 비꼬지 않는 사랑스러운 감성이 있고 인간적인 느낌을 가장 많이 불러일으킵니다.
매버릭과 함께하는 영화가 좋은 만큼, 아이스맨과 함께하는 그의 장면은 이 영화에서 최고의 연기 장면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준의 감동을 담고 있습니다.
아이스맨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는 방식은 완벽하고, 킬머가 사용되는 방식은 솔직하면서도 감동적입니다.
훈련에 관련한 내용과 개개인들의 이야기에 대한 균형이 잘 잡혀 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구조적인 감각이 첫 편보다 더 좋아서 전반적인 스토리가 더 자연스럽고 좋습니다.
첫 편과 후속편의 개인적인 느낌
첫 번째 영화는 주인공의 고통과 함께 성장한 인생의 한 조각을 나타내는 것처럼 느껴졌지만, 후속 영화는 스릴 있고 강렬하며 만족스러웠습니다. 로맨스 또한 자연스럽게 주제와 이야기에 잘 연결되어 품위 있게 다뤄집니다. 또한 톰 크루즈가 이 역할에 잘 어우러질 뿐만 아니라 매버릭의 연기와 캐릭터화도 아주 좋았습니다.
비록 절망적이고 슬픈 현실이 기다리고 있다 하더라고 도전적이고 강한 사람은 삶에서 자신의 위치에 항상 만족하지 않습니다.
이 영화에서 톰 크루즈의 역할은 진정성이 넘치며, 제니퍼 코넬리는 그녀가 오랫동안 해온 역할 중 가장 카리스마 있고 재미있었습니다. 기존의 속편은 그 시대의 좋은 영화였고 탑건: 매버릭은 현시대의 최고 영화 중 하나입니다.
유일한 결점은 첫 30분이 과거 탑건의 시작을 너무 연상시킨다는 것이지만, 영화가 진행될수록 그 느낌은 줄어들고 영화는 만족스러운 방식으로 기존 영화를 확장함으로써 후속 편이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다음 후속작품은 매버릭 보다 더 스릴 있는 공중전과 감동적인 로맨스를 포함하여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탑건 하면 떠오르는 음악
탑건 하면 역시 음악이 빠질 수 없습니다.
매버릭 이전에 탑건에서 이미 음악이 완성이 되어 있어서인지 매버릭에서는 탑건엔썸 이나 Danger Zone의 음악이 그대로 쓰였습니다.
1편 당시의 음악을 책임졌던 제리 브룩하이머는 기존 아티스트들의 앨범에서 곡을 사 오지 않고 직접 음악을 제작하였습니다.
당시 락 스타로 유명한 케니로긴스와 함께 만든 곡이 DangerZone이었고 제리는 영화 초기에 조르지오 모로더의 편곡자인 헤럴드 팔터메이어에게 탑건의 테마곡인 탑건엔썸의 작곡을 맡겼습니다.
제리는 그의 작업실에서 밤을 새기도 하였으며 이런 노력 덕분인지 촬영 전에 곡이 완성되었습니다.
모두들 그 곡을 듣고 감동을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레이디가가의 새로운 주제가인 Hold My Hand 도 아주 좋지만 기존 팬들은 매버릭 시작 시 두 음악을 듣는 순간 과거의 탑건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을 것입니다.
톰 크루즈 역시 Danger Zone 없이는 탑건도 없다고 했습니다.
Danger Zone을 부른 케니 로긴스는 올해 74세가 되었으며 여전히 공연을 할 때마다 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저 역시 이 두 노래 없이는 탑건이라는 영화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공군들에게는 필수 영화 이자, 남자들의 가슴속에 불씨를 일으켰던 영화 탑건 1, 2편은 영원히 명작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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